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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센터/척추센터

고개를 들면 통증, 목디스크보다 경추신경공협착증 의심

by 삼성본어스병원 2026. 4. 20.

고개를 들면 통증, 목디스크보다 경추신경공협착증 의심

목이 당기면서 어깨, 팔 부분에 저릿저릿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우리는 흔히 목디스크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고개를 들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보다 경추신경공협착증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이처럼 목디스크와 경추신경공협착증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심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경추신경공협착증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증상은?

경추는 목뼈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경추로 지나가는 경추신경공이 좁아지게 되면 경추 신경을 누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경추신경공협착증이라고 합니다. 경추신경공협착증은 보통 나이가 듦에 따라 디스크와 관절이 퇴행성의 변화를 겪으면서 두꺼워지고, 이러한 과정에서 불필요한 뼈들이 자라게 되어 신경공을 막아 좁아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추신경공협착증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목덜미 부분의 통증이 있는데요. 이때 증상은 휴식을 취하거나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상지 근력에 힘이 많이 저하되는 것이 느껴지고 어깨나 팔, 손이 당기면서 저릿저릿한 증상도 동반됩니다. 특히, 고개를 들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경추신경공협착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경추신경공협착증, 이런 분들에게 잘 발생해요

경추신경공협착증이 흔히 발생하는 연령층이 과거에는 노화가 진행되는 60~70대였다면, 지금은 40~50대 중·장년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으며, 심한 경우 20대 젊은 층에서도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아진 것에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업무적으로 목을 숙인 채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 분들에게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 기기 사용량은 늘었는데 비해 운동량은 부족해서 더더욱 잘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자목의 경우에도 경추신경공협착증을 더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는데요. 우리 목은 정상적으로 측면을 보았을 때 자연스러운 C자 곡선 형태를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목이 앞쪽으로 기울어지게 되면 목뼈가 일자 형태로 변형이 되는데요. 이렇게 일자목이 되면 머리의 하중, 충격이 목으로 그대로 전달이 되기 때문에 퇴행성 변화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경추신경공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됩니다.

경추신경공협착증 목디스크와 어떻게 다르나요?

경추신경공협착증의 증상은 목디스크 증상과 거의 비슷하여 더더욱 헷갈리기 쉬운데요. 주로 목덜미 통증, 견갑골 통증, 상지 저림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때 목디스크는 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오게 되면서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지만, 경추신경공협착증은 목디스크를 포함한 더 넓은 개념의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증상이 목디스크보다도 더 심하게 진행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추신경공협착증 어떻게 치료할까요?

경추신경공협착증은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는 진단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신경을 압박하는 부위가 어딘지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지 않은 경추신경공협착증의 경우라면 약물치료나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하는데요. 수술적 치료로는 척수를 압박하는 부분을 제거하는 치료로 후궁 성형술, 또는 불안정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후궁 성형술 및 기구 고정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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